[이시각헤드라인] 11월 9일 라이브투데이2부

■ 서울지하철 오전 9시부터 파업…운행 차질 예상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인력감축안을 두고 사측과 입장차이를 좁히지 못하면서 오늘 오전 9시부터 이틀간 파업에 들어갑니다. 출근시간대는 정상 운행되지만, 이후는 운행 차질이 불가피해 이용객들 불편이 예상됩니다. 사측은 전체 지하철 운행을 평소의 80% 수준으로 유지한다는 방침입니다.

■ "3일간 교전중단 협상"…"인질 석방이 먼저"

가자 지구 북부를 중심으로 시가전이 벌어지는 가운데 카타르 등의 중재로 3일간 인도적 교전을 멈추는 대신 인질 12명을 석방하는 협상이 진행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인질 석방이 먼저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여 혁신위, '미래·변화' 담은 3호안건 발표

인요한 위원장이 이끄는 국민의힘 혁신위가 오늘 3호 안건을 논의합니다. '통합'과 '희생'을 중심으로 한 지난 안건들에 이어 이번엔 '미래와 변화'라는 취지를 살린 안건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3호 안건에는 청년과 여성 관련 정책이 담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 오늘 한미 외교장관 회담…북러 문제 등 논의

한국을 찾은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오늘 박진 외교부 장관과 회담을 진행합니다. 이 자리에선 북러 무기거래와 군사협력에 대한 공동 제재 등 대응방안을 논의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도 예방합니다.

■ 오후부터 전국 비…주말 서울 첫 영하권 전망

전국이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약간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그친 내일부터는 찬바람이 강해지고, 주말에는 더 추워져 토요일 서울은 아침 기온이 영하 1도까지 떨어지는 등 첫 영하권 날씨가 관측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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