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8월 9일 뉴스특보 라이브투데이2부
■ 수도권 폭우로 7명 사망·6명 실종…피해 속출
수도권에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7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다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밝혔습니다. 또 주요 도로와 지하철역이 침수되는 등 곳곳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 내일까지 300㎜ 폭우…출근길 도로 곳곳 통제
내일까지 수도권과 강원 남부 등 중부 지방에는 최대 30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올림픽대로와 경부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 곳곳이 통제됐고, 서울 9호선 열차 일부 구간 운행이 중단되는 등 출근길 혼잡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 공공기관 출근시간 조정…국무회의 장소 변경
폭우 여파로 수도권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의 출근 시간이 오전 11시 이후로 조정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할 예정이었던 국무회의 장소도 집중 호우로 인해 긴급 변경됐습니다.
■ 오늘 광복절 특사 심사…MB·김경수 사면 주목
광복절 특사 논의를 위한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가 오늘 열립니다. 경제인 사면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가운데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사면 대상에 포함될지 주목됩니다.
■ 박순애 자진 사퇴…"학제 개편 논란 제 책임"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취임 34일 만에 자진 사퇴했습니다. 박 부총리는 '만 5세 입학' 학제 개편 등 모든 논란의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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