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월 9일 라이브투데이2부
■ 강화 해상 규모 3.7 지진…곳곳 흔들림
오늘 새벽 1시 28분쯤 인천 강화군 서쪽 25㎞ 해역에서 규모 3.7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올해 들어 발생한 가장 큰 규모의 지진입니다. 지진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지만, 흔들림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 "북 무인기"vs"이재명 방탄"…임시국회 개막
오늘부터 1월 임시국회가 시작되는 가운데 여야 대치가 격화할 전망입니다. 임시국회를 단독 소집한 야당은 북한 무인기 사건 진상규명 등이 필요하단 입장인데, 여당은 '이재명 대표 방탄용' 임시국회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 미 위성 한반도 인근 추락 가능성…경계경보
미국 항공우주국 위성의 오늘 추락 예측 범위에 한반도가 포함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과기정통부는 경계경보를 발령하고 만일의 경우에 대비하고 있으나, "대기권 진입 후 선체가 대부분 연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 설 택배 특별관리기간…6천 명 추가 투입
설 연휴에 택배 물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부가 오늘부터 다음 달 4일까지 4주간을 택배 특별관리기간으로 운영합니다. 인력 6천 명을 추가로 투입하고, 설 연휴 이틀 전부터는 집하를 제한합니다.
■ 중부 종일 미세먼지 기승…낮기온 어제와 비슷
추위가 한풀 꺾이면서 아침 기온이 영상권을 보이겠습니다. 낮 기온도 서울 6도, 부산은 1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도 중서부 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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