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철도노동조합이 오늘(14일)부터 나흘간의 한시적 파업에 돌입하며 퇴근길 혼잡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코레일은 오늘 퇴근 시간대 수도권 전철 운행률이 평소의 75%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철도노조 파업의 영향을 받는 서울지하철 1호선과 3, 4호선, 경의 중앙선 등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됩니다.

코레일은 다만 출근 시간대는 평소 대비 90% 이상으로 운행률을 끌어올려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X의 경우 평상시 대비 68%, 새마을호는 58%, 무궁화호는 63% 수준으로 운행됩니다.






YTN 권남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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