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파업 이틀째 운행률 평소의 70.3%...파업 참가율 29% / YTN

YTN news 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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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파업 이틀째…오후 운행률 평소의 70%
오후 3시 기준 KTX 운행률 68.4%…일반열차 60%
오늘 출근길 수도권 열차 운행률 92.3%


철도노조가 수서행 KTX 편성 등을 요구하며 4년 만의 전면 파업에 돌입한 지 오늘로 이틀째를 맞았습니다.

오후 3시 기준 열차 운행률은 평시 대비 70.3%로 오늘 오전보다도 다소 덜어졌습니다.

파업 참가율은 29%로 어제보다 늘었습니다.

수도권 광역전철을 포함한 일부 열차가 감축 운행되면서, 시민 불편도 이어질 전망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윤해리 기자!

오늘로 철도노조가 파업에 돌입 이틀째인데, 열차 운행률이 어제보다 좀 늘었다고요?

[기자]
예 그렇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전국철도노동조합의 파업 이틀째인 오늘 오후 3시 기준 열차 운행률은 평시 대비 70.3%로 오늘 오전 79%보다 떨어졌습니다.

어제 오후 3시 기준 76.4%보다도 떨어진 겁니다.

수도권 전철은 평시 대비 76.1%, KTX는 68.4%, 일반 열차는 59.8%, 화물 열차는 22.8% 운행되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근 시간대 수도권 전철 운행률을 평시 대비 90%, 퇴근 시간대에는 80% 이상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늘(15일) 출근시간대 기준 수도권 전철 운행률은 92.3%로 집계됐습니다.

철도노조의 이틀째 파업 참가율은 29%로 집계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 오후 3시 기준 출근 대상자 2만 2,616명 가운데 6,557명이 파업에 참가해 참가율은 29%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파업 첫째 날인 어제 참가율 21.7%보다 늘었고, 4년 전 파업 첫날 참가율 22.8%보다도 역시 높은 수준입니다.

파업 이틀 차인 오늘 출근 시간대 기준 수도권 전철 운행률은 92.3로 집계됐지만 지연 운행에 따른 불편이 곳곳에서 이어졌는데요,

철도 파업이 이어지는 동안, 시민들의 출퇴근길 혼란도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새벽 4호선에서 사고가 나서 일부 구간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다고요?

[기자]
예 그렇습니다.

오늘 새벽 3시 50분쯤 수도권 광역전철 4호선에서 선로보수 장비인 모터카가 열차 궤도를 벗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4호선 하행선 범계역에서 금정역 사이 구간 운행이 한때 중단됐다가 4시간 40분 만인 아침 8시 반쯤 재개됐습니다.

범계역 관계자 얘기 들어보시겠습니다.

[범계... (중략)

YTN 윤해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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