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더] 국제유가 상승·中경제 불안...연악재 맞은 한국경제 / YTN

YTN news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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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안보라 앵커
■ 출연 : 홍기빈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국내·외 경제 이슈를 알기 쉽게 쏙쏙 배워보는 시간입니다. 금요일의 남자, 홍기빈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장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은 오르는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이게 월급 얘기면 참 좋겠지만 기름값 얘기예요. 유가가 올해 들어서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다고, 국제유가 얘기입니다. 최근에 살짝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었는데 기름값은 왜 이렇게 오르는 걸까요?

[홍기빈]
쭉 올랐어요. 그러니까 최근에 조금 올랐는데 유가를 보통 나타내는 벤치마크가 세 가지가 있는데 크게 많이 얘기하는 게 서부텍사스에서 나오는 WTI라고 하는 게 있고 그다음에 북해에서 나오는 석유가 있어요. 그게 브렌트유라고 하는데 브렌트유 기준으로 봤을 적에 90달러가 넘었어요. 오늘 아침에 보니까 조금 떨어져서 89 정도로 내려간 상태인데 이게 올라간 가장 큰 이유로 많이 얘기하는 것은 지금 오펙플러스라고 하는 데서 유가를 조정을 하거든요. 제일 큰 국제기구인데 여기서 제일 큰 힘을 가진 데가 러시아하고 사우디예요. 그런데 사우디아라비아도 러시아도 감산을 계속하겠다. 그러니까 공급량을 당분간 늘리지 않겠다고 발표를 한 겁니다. 사우디는 지금 네옴시티라고 해서 지금 큰 도시를 짓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자금이 필요하고 러시아는 지금 전쟁을 하고 있으니까 돈이 계속 필요하다라고 하는 게 표면적인 이유인데 어쨌든 이 감산 결정 때문에 이것 때문에 오르는 게 아니냐라고 하는 추측이 나오는 거죠. 감산 연장 결정 때문에요.



감산 연장 결정으로. 러시아와 사우디 모두 다 감산 결정을 했기 때문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이는데 지난해에는 전쟁 때문에 영향을 많이 미쳤잖아요. 그런 전쟁의 영향도 계속해서 미치고 있다고 봐야 되는 거죠?

[홍기빈]
그럼요. 그게 밑에 쭉 깔려 있는 거죠.


그렇군요. 일단 단기간에 급격하게 올랐습니다. 그런데 이런 현상을 두고 빅스파이크다라는 용어가 나왔어요. 설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홍기빈]
그러니까 유가라고 하는 것의 특징이 다른 경기지표라든가 경제지표는 다 가격 체계랑 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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