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째 행방이 묘연한 멧돼지들을 공개 수배합니다.
지난 10월 27일 오후에 부산 도심에 출몰했었습니다.
당시에도, 그 이후에도 시민들의 신고가 이어졌지만 포획에 실패했고요, 아직까지 오리무중입니다.
영상 보시죠.
이들이 도심에 출몰한 건 지난달 27일 오후 3시 반쯤입니다.
부산 연지동에서 새끼 멧돼지 네 마리가 나타났다는 112신고가 접수됐어요.
인근 부산 시민공원에서도 목격됐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너무나 빠릅니다.
노련한 소방관들이 잡으려 애쓰지만, 포획에 실패했습니다.
어미로 추정되는 암컷은 지난 5월에 포획됐고, 새끼 멧돼지들만 남은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3주째 행방이 묘연하니 오히려 좀 불안해집니다.
부산진구는 인근 화지산에 밤 10시 이후 민간인의 입산을 금지했고요,
곳곳에 멧돼지 위험성을 알리는 현수막 등을 내걸고 멧돼지 포획에 나서고 있습니다.
엽사들 또한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
도심 한가운데 있는 야산이라 혹시 모를 민간인 피해가 있을 수 있으니까요.
혹시나 멧돼지를 마주하신다면 침착하게 눈을 응시하며 뒷걸음질로 장애물 뒤에 숨으시고요, 112나 119로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경찰 여성 응시자 채용에서 보게 될 팔굽혀펴기 자세입니다.
그동안 경찰 채용시험에서 간부 후보생을 제외한 여성 응시자들은 무릎을 댄 자세로 시험을 봤거든요?
최근에 성별 불공정 논란, 그리고 여성 경찰관 불신 논란까지 일면서 평가 기준을 통일하기로 한 겁니다.
그러니까 이제부터는 남녀 구분 없이 정자세로!
'양손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발은 모은 상태에서 팔은 직각, 몸은 수평이 되도록 유지하는 자세'로 팔굽혀펴기를 해야 합니다.
어제 국가경찰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아 경찰공무원 채용시험 규칙 개정안을 의결했는데요.
'정자세' 팔굽혀펴기는 현직 경찰관들의 체력검정에서도 남녀 모두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다만 경찰은 성별에 따른 근력 차이를 감안해 여성의 점수 기준을 남성의 50% 수준으로 조정할 계획입니다.
어제 방송인 박수홍 씨 친형 부부의 재판이 있었습니다.
박수홍 씨의 돈, 61억 7천만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았죠.
친형 부부는 혐의 대부분을 부인했는데, 일부 인정하기도 했어요.
하나는 변호사 선임 비용을 법인자금에... (중략)
YTN 안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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