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엄지민 앵커
■ 화상전화 : 문일현 중국 법정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앞서 언론보도 내용이긴 합니다마는 군사적 대응 가능성 이야기 좀 해 주셨잖아요. 그러니까 기준치를 초과하면 생화학적 공격이다라고 봐서 중국과 러시아가 연합해서 군사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이거 어디서 보도가 나오는 겁니까?
◆문일현> 중국에 있는 가이샤신보라고 있어요. 중국 지방에 있는 매체인데요. 지방 매체이기도 하고 중화망이라고 하는 데도 같이 보도를 했는데요. 이런 내용들은 사실상 중국에는 민영언론이 없고 모두가 다 관영언론이기 때문에 일종의 모종의 그런 의지가 담겨 있는 거 아닌가,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아무 근거가 없는데 그런 얘기를 함부로 쓸 수 있는 언론 분위기가 아니거든요.
◇앵커> 그러면 교수님은 전문가시니까 중국과 러시아가 연합해서 군사적으로 대응을 할 수도 있다고 보세요?
◆문일현> 물론 보도한 언론 스스로가 이건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최후의 조치일 수도 있다고 부연설명을 했거든요. 그래서 현실적으로는 자기들도 크게 방점을 찍지 않고 있다는 그런 분위기를 풍겼는데요. 그렇더라도 지금 오염수 방출에 대한 중국이 바라보는 시각이 어떤 것인가를 분명하게 보여주는 하나의 단편적인 예이기 때문에 저는 결코 그냥 넘겨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앵커> 오염수 방류 이후 거세지는 중국 내 반일 움직임을 자세히 들어봤습니다. 문일현 중국 법정대 교수와 함께했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대담 발췌 : 이미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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