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엄지민 앵커
■ 화상전화 : 문일현 중국 법정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일본이 후쿠시마 오염수를 방류하자 중국에서는 반일 감정 수위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의 일본 수산물 수입 금지에 이어추가적인 경제 보복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는데요. 중국 현지를 연결해 중국 분위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문일현 중국 법정대 교수 연결돼 있습니다.
교수님이 사시는 곳이 어디죠, 중국?
[문일현]
저는 북경 조양구에 살고 있습니다.
북경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문일현]
북경에서는 아직까지 시위를 벌인다거나 과격한 행동이 있다거나 그런 건 감지되지 않고 있는데요. 바로 조양구 내에 일본대사관이 있거든요. 그런데 그 일본대사관을 향해서 중국인들이 돌을 투척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중국 어민들 분위기도 좀 궁금한데요. 다음 달이 금어기가 해제되는 때기 때문에 좀 중국 어민들, 일본 해역에 못 간다고 우려하고 있던데. 어민들 분위기 어떻습니까?
[문일현]
중국에서는 일단 다음 달에 금어기가 풀리기 때문에 어민들 입장에서는 일단 중국해역에 주력한다는 것이고요. 중국의 분위기도 보면 같은 분위기지만 해산물 소비를 많이 하는 곳이 중국 동부지역이거든요. 광둥성이라든가 이런 홍콩과 가까운 곳인데요. 그쪽에서는 해산물 소비가 갑자기 크게 줄어들어서 굉장히 큰 걱정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어제, 오늘 전해지는 중국 내 영상을 보면 어떤 한 남성이 상점 벽에 있는 벽지를 막 뜯어내는, 장식을 뜯어내는 그런 장면도 볼 수 있었거든요. 지금 화면에 나오고 있는데요. 저게 어떤 장면입니까?
[문일현]
귀주성에 있는 비지에라는 조그마한 도시에서 일식당을 운영하는 젊은 사장입니다. 오염수 방류에 화가 나서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의 인테리어를 때려부수는 동영상이고요. 그리고 자기는 일식당을 그만하고 중국식으로 바꾸겠다는 것입니다.
중국 현지 국민들 반응을 들어봤는데. 언론보도 어떤지 궁금합니다. 지금 일본 오염수 방류에 대해서 신문이나 방송 등은 어떻게 방송하고 있습니까?
[문일현]
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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