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우리 증시 하락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PF 관련 우려에 선을 그었습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어제(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반적으로 지난해보다 어려운 상황이 아니라고 진단했습니다.
코스피가 장중 2,500선을 밑돈 것과 관련해 금융시장이 완전히 안정화되지 않았다면서도, 크게 우려할 게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난해 금리가 상당히 올랐는데도 큰 문제 없이 진행됐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최근 중국발 부동산 충격이 국내로 전이될 가능성에는 직접적인 영향이 적다고 평가했습니다.
실물경제와 금융시장에 영향이 있을 수 있다면서도 우리 기업이 중국 부동산에 직접 투자한 게 많지 않아 영향이 적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PF 문제와 관련해서는 해외 부동산 펀드를 잘 점검하고 있다며, 만기가 분산돼 있어 전체 리스크로 커질 가능성은 적다고 봤습니다.
자금시장이 막히는 '제2의 레고랜드' 우려에 대해서도 사태 이전부터 시장 안정화를 추진해왔다며, 활용 안 한 정책도 많이 있어 지난해보다 어렵진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YTN 이형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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