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림동과 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 이후 SNS에 살인 예고 글이 잇따르는 가운데 전국에서 40여 명이 붙잡혔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오늘(6일) 낮 12시 기준으로 살인 예고 글을 게시 혐의로 검거한 인원이 4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10대 청소년이 상당수를 차지하는데, 경기 하남경찰서는 어제(5일) 오후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에서 많은 사람들을 죽이겠다"는 글을 재미로 SNS에 올린 중학교 2학년 남학생 A 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경기 광명경찰서는 "8월 30일 중학교에서 칼부림을 예고한다"는 글을 장난으로 SNS에 올린 중학교 1학년 여학생 B 양도 검거했습니다.
이와 함께, 인천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계양역에서 7시에 20명을 죽이겠다"는 협박성 글을 올린 혐의를 받는 10대 청소년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오늘 오후 우종수 본부장 주재로 전국 시도경찰청 수사부장·차장이 참여하는 긴급 화상회의를 열어 살인 예고 글과 관련해 수사상황을 공유하고, 대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YTN 우철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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