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나라를 지킨 군인과 같은 호국 영웅들의 희생을 왜곡하고 폄훼하는 행위는 반국가행위라며 야당을 겨냥했습니다.

또 지난 정부에서 민간단체 보조금이 늘었지만, 관리 감독이 안 돼 혈세 누수가 만연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무회의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것은 국민주권주의와 자유민주주의를 담고 있는 헌법 정신의 실천입니다.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왜곡하고 폄훼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이러한 행위는 대한민국 국가 정체성을 부정하는 반국가행위입니다.

민간단체 보조금이 지난 정부에서 2조 원 가까이 늘어나는 동안 제대로 된 관리 감독 시스템이 없어 도덕적 해이와 혈세 누수가 만연했습니다. 국민의 혈세가 정치 포퓰리즘의 먹잇감이 되고 지난 정부에서만 400조 원의 국가채무가 쌓였습니다. 이는 납세자에 대한 사기행위이고, 미래세대에 대한 착취행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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