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년 만에 국가보훈부로 승격·출범...보훈업무 어떻게 달라지나? / YTN

YTN news 202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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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오동건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이브닝 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1961년 군사원호청으로 출발했던 국가보훈처가 62년 만에 국가보훈부로 승격해 그제 공식 출범했습니다.


앞으로 많은 활동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초대 장관으로 임명된 박민식 장관과 함께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장관님 어서 오십시오.

[박민식]
안녕하세요.


먼저 장관 취임 축하드리고요.

[박민식]
감사합니다.


조금 전에 여쭤보기는 했습니다. 좀달라진 게 있느냐인데. 소감도 듣고 싶고요. 어떤 게 달라지는 게 피부로 오시는지.

[박민식]
개인적으로 물론 영광입니다마는 정말 62년 만에 역사적인 획을 그었다. 그래서 정말 그 기대만큼 역사적인 책무감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 분골쇄신의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책임감이 먼저 다가오셨군요.

[박민식]
그렇습니다.


위상이 재고됐다는 점 말고도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박민식]
쉽게 말씀을 드리면 사람에는 인격이 있다. 나라에도 국격이 있는 것이죠. 그래서 국가보훈부로 됐다는 것은 기관의 크기를 확대했다는 의미보다는 한 나라가 그 나라를 위해서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을 최고로 예우한다. 그것을 만방에 과시했다는 점에서 국격을 선진국으로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의미라고 봅니다.


왜 해외에서 그런 사례들이 유튜브 같은 것들을 통해서 많이 보이잖아요. 베테랑을 보면 예우하는 국민들의 모습. 무릎을 꿇어서 예우를 표시한다는 등 그런 것들이 어떻게 보면 국격으로 연결될 것이고 그것이 국가보훈부가 승격하는 의미라고 얘기해 주실 텐데. 그래서 앞으로 변화가 주목되는 겁니다. 특히 우리 국민들이 체감상 달라졌는데 어떤 것들이 달라질 것인지 여쭤보고 싶어요.

[박민식]
구체적으로 여러 가지 예를 들 수 있겠습니다마는. 우선 가장 중요한 것은 보훈 하면 상당히 추상적인 의미라서 국민들한테 잘 안 다가오죠.


공헌에 감사한다는 의미잖아요.

[박민식]
그냥 과거 그분들의 희생에 대해서 감사해야 한다. 약간 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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