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나경철 앵커
■ 출연 : 이현웅 YTN라디오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5월 11일 목요일입니다. 오늘 아침 신문은 어떤 소식을 다뤘는지짚어보겠습니다. 이현웅 아나운서가 정리해왔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첫 번째 기사부터 보겠습니다. 오늘 여러 신문 1면에 같은 사진이 많이 실려 있더라고요. 그러니까 이 부부가 네 쌍둥이를 낳은 사진이죠?
[이현웅]
맞아요. 경기 과천에 사는 송리원, 차지혜 씨 부부가초산에, 자연분만으로 네 쌍둥이를 낳았습니다. 국내 최초라고 하고요. 첫째부터 딸, 딸, 아들, 딸인데 넷 중 가장 적은 체중인 0.9kg으로 태어난첫째가 지난 주에 마지막으로 퇴원하면서이제 모두 한 자리에 모일 수 있게 됐습니다.
신문 다음 면을 보게 되면 건강하게 누워 있는 네 아이의 모습이 있는데 왼쪽부터 첫째, 둘째, 셋째, 넷째인가요?
[이현웅]
맞습니다. 일란성 딸 쌍둥이 리지와 록시, 이란성 쌍둥이 비전, 설록이의 모습입니다. 송리원, 차지혜 씨 부부는 결혼 3년 차에난임 병원을 찾아 2세를 준비했다고 하는데요. 임신 사실을 확인한 첫 검진 때 쌍둥이라는 소식을 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주일 뒤 검진에서 세 쌍둥이, 그 다음 주 검사에선 네 쌍둥이란 걸알게 됐습니다. 아이들은 출산 예정일보다2개월 빠른 33주 만에 태어났는데,의학계에서는 이렇게 네 쌍둥이가태어날 확률은 100만 분의 1 정도라고보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기적인데요. 이 아이들 소식에 송 씨 회사와 지역사회,또 많은 분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작년에도 비슷한 소식이 있었습니다. 네 쌍둥이 낳은 포스코 직원의 소식이 화제가 되기도 했었는데 얼마 전에 그 포스코 회장님이 직접 집을 찾아가서 통 큰 선물을 쐈다, 이런 소식 들었거든요.
[이현웅]
차도 주고 용돈도 주고.
송리원 씨네 회장님 좀 부담이 될 것 같습니다. 다음 기사 보겠습니다. 선수에게 허락된 적 없는 말. '출산휴가 다녀오겠습니다. ' 어떤 내용인가요?
[이현웅]
여성 운동선수는 임신과 출산에 대해서 어떻게 느낄까요? 신문에는 여자축구 국가대표 출신황보람 선수 소식이 실려 있었는데요. 임신 사실을 알았을 때마냥 ... (중략)
YTN 이현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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