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브리핑] 2090년대 국내 사과 재배지 사라지나...'금사과 사태' 반복 우려 / YTN

YTN news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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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이현웅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3월 19일 화요일입니다. 굿모닝 브리핑 시작합니다.

가장 먼저 한국일보 기사 보겠습니다. 라는 제목입니다.

그리고 지도가 몇 개 함께 실려 있는데, 왼쪽 위에 나온 2010년에서 2020년 사과의 지역별 재배면적 변동을 보겠습니다. 사과 하면 대표적으로 의성이 떠오르지만, 의성 35% 감소를 포함해 경북과 충북 지역에서 재배면적이 크게 줄고 있습니다. 반면, 강원도가 새로운 사과 산지로 떠오르고 있는데, 10년 사이 사과 재배면적이 164%가량 증가했습니다. 아직 전체 생산량의 70% 정도가 경북에서 생산되고 있기 때문에 주산지가 바뀌었다고 할 수는 없지만,농촌진흥청은 현재의 기후변화 수준이 유지된다면 2070년대에는 강원도 일부 지역에서만 사과를 키울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고, 2090년에는 국내에서 고품질 사과를 재배할 수 있는 곳이 아예 없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른 과일들도 마찬가지 상황인데요. 배로 유명한 전남 나주는 10년 사이 배 재배 면적이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고요. 반면 경기 안성에서 20% 정도 증가했습니다. 겨울철 최저기온이 비교적 높아야 잘 자라는 단감과 감귤 역시도 재배지가 점차 북쪽으로 넓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요즘 프루트플레이션이란 말이 생길 정도로 과일 물가 상승률이 큰데, 과일마다 재배에 적합한 지역을 예측하고 선정하는 일에 제대로 대응하지 않으면 언제든 '금 과일 사태'가 반복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음은 동아일보 기사 보겠습니다.

제목에서 말하는 병원학교는 석 달 넘게 입원을 하거나, 집중적인 통원 치료가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일종의 파견 학급입니다. 아프다는 이유로 고립되지 않도록 인근 학교에서 파견한 교사가 학생 환자를 가르칩니다. 그런데 우울증이나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ADHD, 불안 장애 등 정신질환 학생은 이용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관할 교육청에서 보는 '건강장애'에 정신질환은 해당하지 않는다는 이유에서인데요. 전국 병원학교는 총 37곳이 있는데, ... (중략)

YTN [이현웅]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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