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5일 방미에 나선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올해 70주년을 맞은 한미동맹을 어떻게 강력하게 행동하는 동맹으로 만들지 미국 외교 안보 당국자들과 만나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오늘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한 뒤, 한반도 안보 상황이 굉장히 엄중하다며 북핵 문제를 비롯해 역내 문제, 한반도 문제, 글로벌 의제 등 다양한 사항들을 총체적으로 협의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인플레이션 감축법, IRA를 비롯해 반도체법 등에 대해서도 경제 안보 차원에서 어떤 장단이 있을지 살펴볼 생각이고 마이너스를 줄이고 플러스를 극대화할 방안을 도출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김 실장은 또 윤 대통령의 다음 달 미국 방문 가능성이 거론되는 데 대해서는 방문 시기와 방문 단계, 수준 등에 관해 이번에 매듭지을 계획이라고 답했습니다.






YTN 박서경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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