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녀 전세사기' 200명 500억 추가피해 확인
이른바 '세 모녀 전세사기' 사건을 수사한 검찰이 모녀와 공범들의 추가 범행을 적발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임차인 219명에게서 임대차보증금 497억 원가량을 가로챈 혐의로 어머니 A씨를 추가 기소하고,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분양대행업자 4명도 함께 기소했습니다.
A씨에게 명의를 빌려준 두 딸도 함께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 사건은 갭 투자자와 업자의 조직적 범행이 적발된 첫 사례로, 검찰 보완수사를 통해 파악된 피해자는 총 355명, 피해액은 795억 원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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