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더] 이사 가는 조두순...흉악범 이사 때마다 '초긴장' 대책은? 범 대책은? / YTN

YTN news 202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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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나경철 앵커
■ 출연 : 이수정 경기대학교 범죄심리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경기대학교 범죄심리학과 이수정 교수와 자세히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수정]
안녕하십니까?


안산 지역 주민들이 또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현재 조두순과 새로 계약한 집주인이 계약을 파기할 수도 있다, 이런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데 어떻게 보시나요?

[이수정]
아무래도 월세를 내고 임대를 하는 상황이다 보니까 계약기간이 아마 2년으로 끝이 난 것 같고요. 그래서 다른 집을 일단 아마 조두순의 아내와 계약을 했던 것으로 보이고. 그런데 뒤늦게 옆 동네에 있는 집주인이 이 여성의 남편이 조두순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것 같아요.

그래서 결국은 계약을 해지하겠다 하는 그런 결정을 하시고 지금 조두순이 살고 있는 집에 가서 계약해지를 통보하는 메모를 붙여놓고 왔는데 문제는 지금 완전히 계속 거부하는 태도로 일관을 하고 있다는 게 문제입니다.


주민들의 불안이 이런 상황이면 반복될 수밖에 없다, 이렇게 생각이 드는데 사실 불안해하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재범 아니겠습니까? 재범 가능성에 대해서 교수님은 어떻게 보세요?

[이수정]
그러니까 아직까지는 재범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재범을 할 개연성이 높지는 않아 보이기는 합니다마는 문제는 현재는 동거인이 있어요. 그런데 만약에 동거인이 없어지게 되면 그럼 생활이 아무래도 혼자 생활하게 되면 불안정하고 그래서 다시금 재범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는 여지는 얼마든지 있다고 보이고요.

지금 이런 문제가 조두순만의 문제가 아니라 소위 재범 가능성이 애당초에 높게 평가를 받아서 전자감독도 받고 신상공개까지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라서 사실은 결코 재범 가능성이 없다 하기 어렵다. 주민들께서 불안해하는 것은 충분히 설득력이 있다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동거인이 있기 때문에 그나마 안정적일 수는 있지만 재범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라는 의견을 보여주셨고요. 이 이사와 관련해서 물론 계약 파기 가능성이 있다고 방금 언급을 해 드렸지만 이사할 집에서 300m 내에 초등학교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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