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대입 수능 모두 종료..."수학은 작년과 비슷, 국어·영어는 다소 쉬웠다" / YTN

YTN news 2022-11-17

Views 54

2023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 5교시를 끝으로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수학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 국어와 영어는 조금 쉬웠다고 평가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장아영 기자!

조금 전 공개된 영어 영역부터 알아보죠.

선생님들은 문제 난이도를 어떻게 평가하고 있나요?

[기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단은 영어 영역이 지난해 수능보다는 쉽고 9월 모의평가보다는 어려웠다고 평가했습니다.

어휘가 특별히 어려운 편은 아니었지만 문장이 길어져서 중위권 수험생에게는 다소 어렵다는 느낌을 줬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수학 문제 난이도는 지난해 수능과 유사하지만 최상위권 변별력은 약간 떨어지는 수준으로 출제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올해 9월 모의평가 난이도와 비슷했다는 건데요.

초고난도, 즉 아주 어려운 문제는 없지만 중간 난이도 문제가 늘어나 전체적으로 문제를 푸는 소요시간은 비슷했을 것으로 봤습니다.

공통과목은 조금 더 어렵게, 선택과목은 조금 쉽다고 느낄 학생이 많을 거 같다고 말했습니다.

선택과목 중 '확률과 통계'와 '기하'에서는 신유형 문제가 출제됐지만, '미적분'에서는 신유형 문제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수능에서 수학 1등급 표준점수가 137에서 147점까지 분포돼 대학 입시에서 수학을 잘 보는 게 매우 중요했는데요.

올해도 수학이 총점 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거라며, 자연계 학생이 인문계로 교차 지원하는 경향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김창묵 선생님의 말입니다.

[김창묵 / 경신고등학교 교사 : 수능에서 수학의 비중은 작년만큼 상당히 클 것이고, 정시에서의 지원 경향성도 수학 점수의 우수함을 가지고 옮겨가는 경향성들은 충분히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앞서 국어 영역은 전체적으로 지난해 수능보다는 어렵지 않고, 9월 모의평가 수준과 비슷해 최상위권에서의 변별력은 다소 떨어지겠지만, 중상위권에서는 변별력이 예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보다 앞서 올해 수능의 전체적인 출제 경향을 평가원이 발표했죠. 어떻게 설명했습니까?

[기자]
2023학년도 수능 출제·검토위원단은 예년 출제 기조를 유지하려 노력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윤봉 출제위원장은 특히 선택과목 유불리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했지만, 이를 완전히 해소하기는 어려운 ... (중략)

YTN 장아영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1117175222964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