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 2천만원 초과 피부양자 탈락, 공무원연금 최다

공적연금으로 노후생활을 하는 사람 중에서 공무원연금 수급자가 건강보험 피부양자에서 제외된 경우가 가장 많았습니다.

건강보험공단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건보료 부과체계 2단계 개편에 따른 소득요건 강화로 지역가입자로 전환된 사람은 9월 기준 총 20만5,212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중 공무원연금 수령자가 16만4,328명으로 대부분이었고 이어 군인연금과 사학연금 순이었습니다.

피부양자에서 제외된 경우 세대 내 구성원의 소득과 재산에 따라 지역가입자로 건보료를 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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