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생활고로 연금 미리 찾은 사람 역대 최다

연합뉴스TV 202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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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 생활고로 연금 미리 찾은 사람 역대 최다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됐던 재작년, 생활고로 연금을 미리 찾은 사람이 역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개인 회생이나 파산 등 생활고로 개인형 퇴직연금, IRP를 중도 인출한 사람은 모두 7,110명으로 관련 통계가 작성이 시작된 2015년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인출 금액 역시 897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이같은 중도 인출은 부득이한 경우로 인정하고 연금 소득으로 간주해, 원래보다 낮은 3∼5%의 세율을 매기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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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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