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불법 건축물 이행 강제금 대폭 올릴 것"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태원 참사 피해를 키운 요인 중 하나로 지목된 무허가 건물 등에 대해 행정 제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어제(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불법 건축물에 대한 대집행에 나서달라는 요청에 "이행 강제금도 대폭 올릴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참사가 발생한 이태원 골목길 일부는 폭이 약 3미터 밖에 되지 않는 병목 구조를 띠고 있는데, 이는 무허가 건축물 때문이라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