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하루 증산량 43만여배럴로 올릴 듯"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가 다음달 하루 석유 증산량을 43만 2천 배럴로 소폭 상향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4일 로이터 통신은 OPEC+ 관계자들을 인용해, OPEC+가 오는 5일 정례회의를 열고 이같이 합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기존 방침인 40만 배럴보다는 늘어난 것이지만, 서방의 요구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준입니다.
모하메드 바르킨도 OPEC 사무총장은 정례회의 하루 전 열린 공동기술위원회 회의에서 다른 생산국들이 러시아의 석유 공급 감소분을 대체하는 건 불가능하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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