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 경기 전망 '뚝'…글로벌 금융위기 수준
유통업 체감 경기가 두 분기 연속 급락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소매유통업체 500곳을 대상으로 4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전 분기 대비 11포인트 하락한 73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충격으로 가장 낮았던 2020년 2분기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낮은 수치이자, 2009년 1분기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와 같은 수준입니다.
모든 업종이 기준치 100을 밑돌았고, 다만 백화점은 94를 기록해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 분위기에도 선방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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