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심리 6개월째 개선…수입 전망 코로나 전 수준

예상보다 빠른 백신 접종과 수출 중심 경기 회복세에 소비자들의 체감 경기가 6개월째 개선됐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10.3으로, 지난달에 비해 5.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소비자 심리지수는 기준선 100보다 높으면 낙관적 전망이 비관론보다 우세함을 뜻하며, 지난 1월 상승세를 시작해 3월엔 100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가계수입 전망지수는 2포인트 오른 100을 기록하며 코로나19 이전인 지난해 1월 101 이후 최고치였고 취업기회 전망지수도 103으로, 2017년 11월 104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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