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광연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마상윤 가톨릭대 국제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Q]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대통령의 유엔 데뷔에 이어 이제 관심은 이렇게 뉴욕에서 가질 한미·한일 정상회담입니다. 자세한 내용, 외교부에서 외교전략기획관을 지낸 마상윤 가톨릭대 국제학부 교수와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지금 시점에서 관심은 한일 정상회담, 또 한미 정상회담이겠습니다마는 잠시 뒤에 여쭤보기로 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UN 무대 데뷔전부터 평가를 들어보겠습니다. 선택과 집중이었다, 이런 평가도 나오고 여러 번 보도한 대로 자유를 21번 언급했다.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마상윤]
평소 우리 대통령께서 UN 총회에 가셔서 연설하는 것보다 좀 짧았는데요. 짧기는 했지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꽤 분명했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자유 그리고 연대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우리가 국제사회에 무엇을 기여할 수 있는지, 또 어떻게 기여해 왔는지 하는 점을 부각시켜서 말씀하셨다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말씀하신 대로 윤 대통령은 윤 대통령 나름대로의 메시지를 강하게 전달을 했는데 역대 대통령들의 유엔총회와는 다르게 북한이라는 단어를 언급하지 않아서 왜 북한이라는 단어가 빠졌을까 이런 부분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이 많거든요.
[마상윤]
저도 사실 북한에 대한 이야기가 들어가지 않겠 나이렇게 예상을 했고요. 역대 우리 대통령의 UN 총회 연설에서 최근에 들어서는 북한에 대한 얘기, 즉 다시 말해서 북한의 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 이런 것을 강조하고 또 여러 국가들의 협력을 요청하는 이런 메시지들이 거의 빠지지 않고 담겼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대통령께서 8.15 경축사에서 밝혔던 담대한 구상에 대한 어느 정도의 설명이 또 한 번 있지 않겠는가 이렇게 생각이 됐는데 그건 빠졌고요. 아마도 제 추측으로는 과거에 우리 외교가 북핵 문제에 너무 집착하는 또는 올인하는 이런 행태를 보였던 것을 탈피하고자 하는, 그러므로써 우리의 외교가 북한 문제만 것는 아니다. 전 세계를 상대로 하는 우리 외교의 지평이 상당히 넓다. 또 취임 초부터 밝혔던 글로벌 중추 국가라는 그 외교 슬로건이 있는데...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921162305779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