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브] 수습 안 되는 與 혼란...장제원 ’2선 후퇴’ 결심? / YTN

YTN news 202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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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호준석 앵커, 김선영 앵커
■ 출연 : 김재섭 국민의힘 서울 도봉갑 당협위원장,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LIVE]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국 키워드로 짚어보겠습니다. 김재섭 국민의힘 도봉갑 당협위원장,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두 분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오늘 첫 번째 키워드 뭡니까? 내용 확인해 보겠습니다.

2선 후퇴를 선언했습니다. 배종찬 소장님, 윤핵관 중에 핵심 윤핵관. 장제원 의원이 나 이제 아무것도 안 맡겠다. 2선 후퇴를 선언했거든요. 왜 그런 건가요, 갑자기?

[배종찬]
발빠르다, 이렇게 표현해야 될까요. 그만큼 상황이 안 좋은 거죠. 세 가지 차원에서 분석을 해 보면 우선 여론이 안 좋다는 것을 알 거예요. 심지어는 장제원 의원의 경우에는 윤심의 윤심이다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복심으로 평가를 받는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본인이 물러나겠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부산 지역, 본인의 지역구가 있는 부산 지역에서도 요즘 그런 이야기가 나온다고 그래요. 와 그라노. 마 이러면 안 되지.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서 너무 힘든 거죠. 그런 여론을 봤을 테고.

또 하나는 전략적인 부분도 있는 것 같아요. 지금 권성동 원내대표 쪽으로 쏟아지고 있는 비난의 화살이 곧 자신에게도 올 수 있거든요. 그렇다면 빨리 선제적으로 2선 후퇴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더 보면 전략적으로 본인으로서는 더 나은 선택일 수가 있고 마지막으로 뭐냐, 그래서 제가 정무적 감각이 있는 것이 지금 2선 후퇴를 이야기하면 그런 이야기도 할 거예요. 이거 뭐 약간 위장쇼 아니냐. 본인의 나중에 안위를 위한. 그렇다 하더라도 정치는 정치잖아요. 그러니까 미래를 도모하기 위한 그런 차원이라고 봐야 되겠죠.


임명직 공직이라는 것은 예컨대 장관이라든가 비서실장 이런 것은 안 하겠다, 앞으로는 안 하겠다는 거고 원내대표라든가 이런 건 임명직이 아니니까 그건 또 할 수 있는 여지도 있는 거고. 김 위원장님은 어떻게 평가하셨습니까?

[김재섭]
저는 원내대표라든지 내지는 당 대표라든지 하는 당의 상징을 할 수 있는 그런 자리에 나가는 것도 굉장히 부담일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왜냐하면 이준석 전 대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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