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장성철 / 공론센터 소장, 김상일 /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민주당 전당대회 이제 막바지에 접어들었는데요.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한 친문 윤영찬 의원이 후보직을 사퇴했습니다. 그리고 송갑석 의원 지지를 선언했는데요. 관련 발언 듣고 오시죠.
윤영찬 의원 얘기를 듣고 오셨는데요. 호남 경선까지 누적 득표를 보면 이재명 후보가 당대표에서는 78.35%. 압도적으로 앞서가고 있는 상황이라서 최고위원 5명 안에 누가 들어갈까 이게 관심이거든요. 그런데 1위부터 5위까지 쭉 보면 지금 고민정 의원 한 분 빼고는 다 친명계 의원으로 분류가 되다 보니까 오늘 윤영찬 의원이 그 앞에 있는 송갑석 의원을 지지하면서 물러난다 이렇게 얘기를 했거든요. 저희가 득표 순으로 쭉 했는데. 윤영찬 의원이 송갑석 의원에게 힘을 실어주면 5위 안에 들 수 있을까요, 송갑석 의원이?
[김상일]
제가 그걸 예단할 수는 없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그러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윤영찬 의원이 원래는 순위가 호남 경선 전까지는 위였어요. 그런데 호남에서 뒤집어진 거거든요. 그런데 그것을 보고 본인이 이렇게 결단을 해서 한 사람이라도 당의 건강성을 위해서 좀 다른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사람이 지도부에 들어가야 한다라는 것 때문에, 그 대의 때문에 그만둔 건 저는 굉장히 높게 평가를 하고요.
그것이 결과적으로는 굉장히 민주당의 앞날에는 도움이 될 것이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요새 당원들도 그렇고 국민들도 그렇고 확증편향이 너무 심해지고 있어요. 제가 얼마 전에 전직 장관 한 분을 만났는데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이게 우리 국민들이 포노사피언스가 되고 있다. 이게 핸드폰 인류예요, 우리가.
그래서 보시면 알겠지만 핸드폰을 본인이 쓰면 그 취향에 맞춰서 모든 콘텐츠를 올려줍니다. 그래서 유튜브를 봐도 제 의사와 비슷한 유튜버의 이야기가 먼저 뜨고 그걸 보게 되고 계속 이러다 보니까 오프라인에서 사실은 누구와 대화를 하면 반론에도 부딪치고 그게 예기치 못한 이야기도 나누게 되고 이렇게 되는데 핸드폰 속에서 살면 어떻게 되느냐 하면 전부 다 제 취향에 맞는 콘텐츠가 먼저 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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