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증여 받은 20대 이하 평균 1.7억 받아"
지난해 증여를 받은 20대 이하가 평균 1억7,000만원 상당의 자산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세청이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에게 제출한 '최근 5년간 20대 이하 증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20대 이하에게 증여된 자산은 11조9,103억원, 받은 사람은 7만115명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1인당 평균 증여액은 1억7,000만원으로, 한 해 전보다 18.2% 늘었고, 이 가운데 미성년자라고 할 수 있는 10대 이하가 받은 자산은 1인당 평균 1억2,000만원이었습니다.
저금리 속에 자산 가격이 오르자 증여에 나선 자산가들이 많았던 것으로 김 의원은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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