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마약사범 역대최다 1만8천명…60%가 30대 이하
지난해 수사 당국에 적발된 마약류 사범의 수가 2만명에 육박하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대검찰청 마약·조직범죄부는 '2022년 마약류 범죄 백서'에서 작년 마약류 사범이 1만8,395명으로, 5년 전에 비해 45%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해 적발된 마약류 사범 중 30대 이하가 약 1만1천명으로 총인원 대비 60%를 기록했습니다.
마약 밀수 범죄도 크게 늘어 밀수 사범은 5년 전에 비해 2.6배 늘어난 약 1,400명을 기록했고 압수된 마약류는 2배 늘어난 800㎏에 달했습니다.
이동훈 기자 (
[email protected])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