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8월 3일 뉴스워치

■ 펠로시 "대만과 연대" 강조…오늘밤 한국 방문

중국의 거센 반발 속에 대만을 방문한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차이잉원 총통을 만나 대만과의 연대를 재확인했습니다. 펠로시 의장은 오늘밤 한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 국민의힘 "비대위 출범시 이준석 자동 해임"

국민의힘이 전국위 개최 일정을 발표하며 비대위 체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비대위 출범 후 사실상 해임되는 이준석 대표는 "복귀를 막으려는 비상선포"라고 반발했습니다.

■ 민주 당권주자 2차 토론회…권리당원 투표 시작

민주당 당권주자인 이재명, 박용진, 강훈식 후보가 오늘 저녁 두번째 TV 토론에서 맞붙습니다. 오늘부터 강원과 대구 경북 지역의 대의원, 권리당원의 온라인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 확진 12만명 육박…'켄타우로스' 누적 14명

어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만명 가까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2천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일명 '켄타우로스' 변이 감염자는 5명이 추가로 확인돼 모두 14명으로 늘었습니다.

■ 비 그치고 다시 '찜통더위'…대구 37.1도

비가 그친 뒤 전국적으로 찜통더위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늘 대구의 낮 최고기온이 37.1도를 기록한 가운데, 내일도 오늘과 비슷한 수준의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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