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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건드렸다고 고소? 정치인을 겁내는 사회는 건강한가" [사라진초밥십인분의 댓글 읽어드립니다]

중앙일보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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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고발한다' 필진이 자신의 칼럼에 달린 댓글을 직접 읽고 생각을 나누는 콘텐트인 '나는 고발한다 번외편-댓글 읽어드립니다'를 비정기적으로 내보냅니다. 오늘은 지난 대선 때 이재명 후보 측이 만든 게임에서 '치트키'를 사용해 고득점을 기록했다가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돼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회사원 '사라진초밥십인분'(게임 닉네임)이 주인공입니다. 'F12'로 내문서 수정한 게 해킹? '괘씸죄 고소' 민주당 어이없다' 칼럼에 달린 댓글에 그가 직접 답변해드립니다. 


 관련기사'F12'로 내문서 수정한 게 해킹? '괘씸죄 고소' 민주당 어이없다 [초밥십인분이 고발한다] ‘사라진초밥십인분’(게임 닉네임)은 지난 2월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측에서 만든 게임 ‘잼드라이브’에서 99,999점으로 1등을 해 화제가 됐습니다. 점수보다 이 후보 부부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풍자하는듯한 그의 닉네임이 더 주목받았습니다. 그러던 지난 4월 갑자기 경찰의 압수 수색을 받았습니다. 민주당 선대위가 “재밍 정보통신망에 침입해 이재명 후보를 비방하는 닉네임으로 게임 득점을 조작해 순위표에 비방 닉네임을 노출했다”며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고소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는 “내 컴퓨터 인터넷 브라우저에서 F12 키를 누르면 화면 구성 파악과 함께 문서 수정이 가능한데 이를 이용해 게임 점수를 고쳤을 뿐”이라며 “서버와는 전혀 상관이 없어 업무 방해라는 게 애초에 성립되지 않는데 민주당이 이 후보 아픈 부분을 드러내는 닉네임을 쓴 세 명을 선별 고소한 거로 추정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부분의 독자는“풍자는 엄연한 표현의 자유인데 민주당은 이를 억압했다”는 댓글을 올려 공감을 표했지만 “이 후보 측도 고소할 자유가 있다”고 반박하는 댓글도 있었습니다. 사라진초밥십인분의 의견은 어떨까요? 영상을 통해 만나보세요. 신원 보호를 위해 얼굴 노출 없이...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78278?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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