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택배비 저렴해지나…권익위, 제도개선 권고
국민권익위원회는 택배사와 온라인 쇼핑몰이 섬 주민에게 내륙 주민보다 비싼 택배비를 부과하는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라며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 등 관계 부처에 제도 정비를 권고했습니다.
권익위가 주요 택배 3사의 추가 배송비 부과 현황을 살펴본 결과, 섬과 육지를 연결하는 다리가 있는데도 '도선료'를 추가로 받거나, 선박에 차량을 싣고 내리며 내는 '자동화물비'도 제대로 된 근거 없이 부과하고 있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상품도 쇼핑몰에 따라 추가 배송비가 2배에서 20배까지 차이 나는 걸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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