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한달 딸 때려 두개골 골절…아빠 살인미수 기소

연합뉴스TV 202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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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한달 딸 때려 두개골 골절…아빠 살인미수 기소

태어난 지 한 달 된 딸을 때려 두개골 골절 등 중상을 입힌 아버지가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검은 어제(30일) 40대 남성 A씨를 살인미수와 상습아동학대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A씨는 지난 3월 인천시 연수구의 집에서 생후 1개월 된 딸의 코에 분유를 들이붓고 폭행하는 등 상습 학대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경찰은 영아가 숨질 수 있음을 A씨가 인식하고도 범행했다고 보고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해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30대 어머니에게도 아동학대 중상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돼 불구속 수사 중입니다.

#아동학대 #살인미수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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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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