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두개골 골절 '아영이' 사건 간호사 7년 구형
신생아를 바닥에 떨어뜨려 의식 불명에 빠지게 한 이른바 '아영이' 사건 해당 간호사에게 징역 7년이 구형됐습니다.
오늘(27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산부인과 신생아실 A 간호사에게 이같이 구형했습니다.
'아영이' 사건은 지난 2019년 부산 동래구 한 산부인과 병원 신생아실에서 태어난 지 닷새된 아영 양이 의식 불명에 빠진 것으로, 당시 아영 양의 부모는 신생아실 안에서 학대가 의심된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간호사가 아이의 발을 잡고 거꾸로 드는 등 학대 정황이 CCTV에 포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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