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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중관계 발전 희망"…한미동맹 강화는 견제

연합뉴스TV 202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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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중관계 발전 희망"…한미동맹 강화는 견제

[앵커]

중국도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했습니다.

한국과 중국 두 나라는 떨어질 수 없는 영원한 이웃국가라는 점을 강조했는데요.

윤석열 정부에 거는 기대와 우려의 뜻을 함께 드러냈다는 평가입니다.

베이징 임광빈 특파원입니다.

[기자]

중국 외교부는 정례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양국은 상호 중요한 협력 동반자로서 폭넓은 공통의 이익을 갖고 있다면서,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은 올해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가자고 밝혔습니다.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앞서, 관영매체를 통해서는 윤석열 정부의 '한미동맹 강화' 기조를 견제하는 메시지를 내놓았습니다.

신화통신은 한국과 중국은 동아시아에서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보존해야 할 막중한 책임이 있다면서, 그것은 서로의 안보 문제를 존중하는 데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이 최근 나토 사이버 방위센터에 가입한 사실과 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나토 정상회의 참여를 검토 중이라는 내용을 거론하며 경계심을 숨기지 않은 겁니다.

관변매체 환구시보는 더 나아가 중국의 중대 이익이 걸린 문제에서는 양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에 대한 한국의 입장과 태도가 한중관계의 최대 변수가 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미국은 한국을 중국 봉쇄 진영에 합류시키려 한다면서 이는 필연적으로 한국의 이익을 해치고 한국의 경제발전에도 손해가 될 것이라고도 주장했습니다.

이런 가운데서도 중국 정부가 윤 대통령 취임식에 왕치산 국가부주석을 파견한 것은 베이징의 기대가 반영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베이징에서 연합뉴스TV 임광빈입니다.

#한중관계 #윤석열 #한미동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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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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