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부산의 무인점포에서 현금을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어제 새벽 3시를 바라보는 시각 부산진구의 무인 아이스크림 점포에 들어온 남성. 불과 30여 초 만에 가위로 결제기를 뜯고 현금을 털어 달아났습니다.
범행을 저지르는 모습과 범행 뒤 두고 간 가위를 찾기 위해 다시 아이스크림 가게를 찾는 대범한 모습까지 모두 CCTV에 담긴 건데요.
이날 비슷한 시간대에 또 다른 무인점포에서도 유사한 수법의 절도가 일어나 경찰이 범인을 추적하며 연관성을 조사중이라고 합니다. 안 그래도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데 자영업자를 울리는 양심 불량한 범인이 꼭 잡혔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봉쇄령까지 내린 중국에서는 한 시민이 몰래 외출했다 삭발까지 당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지난 6일, SNS에 공유된 영상에는 방역 요원으로 추정되는 두 사람이 한 남성을 붙잡고 움직이지 못하게 한 뒤, 전동 이발기로 머리를 강제로 밀어버리는 모습이 담겼는데요. 그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