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한 성금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배우 이병헌과 송강호, 이제훈 씨가 각각 1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송강호 씨는 소속사를 통해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다는 생각에 마음을 전하게 됐다고 밝혔고, 이제훈 씨 역시 산불 진화 현장에서 애쓰는 소방관과 이재민들에게 구호 물품이 신속하고 충분하게 지원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이병헌 씨는 산불로 전소된 집이 150여 채에 이르고, 체육관 등지로 대피한 이재민들에게 임시 거처가 시급히 필요하다는 소식을 듣자 기부를 결정했다는데요.
기부금은 이동식 조립 주택 등 이재민들의 임시 거처를 마련하는 데에 쓰인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아이유, 김고은, 이혜영 씨 등 연예인들의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들에게 힘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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