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프로야구!"...코로나 제쳐두고 100% 관중 입장 / YTN

YTN news 2022-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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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40주년을 맞이한 프로야구가 6만 7천여 팬과 함께 전국 5개 구장에서 성대하게 2022시즌의 막을 올렸습니다.

3년 만에 관중석 100% 입장이 가능해져 팬들은 모처럼 뜨거운 열기 속에 경기를 만끽했습니다.

신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022시즌 프로야구가 화창한 봄 날씨 속에 전국 5개 구장에서 첫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방역지침 완화로 3년 만에 관중석 100% 입장이 허용되면서 구름 관중이 몰렸습니다.

[김승현 / 경기도 성남시 : 작년에는 띄엄띄엄 앉아서 열기가 덜했는데 이제 같이 붙여 앉으니까 확실히 열기가 더해지는 것 같고 득점을 해도 신나는 것 같아요.]

[이진의·김선주 / 경기도 광주시 : 1~2년 가까이 야구를 못 봐서 좀 답답한 것도 있었는데 이렇게 봄이 온 상태에서 프로야구를 보려고 하니까 뭔가 다시 시작하는 느낌? 너무 기대가 되는 것 같아요.]

야구장의 백미인 '치맥'까지 더해진 직관에 설렘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출범 40주년을 맞은 프로야구가 우승과 함께 '팬과의 소통'을 목표로 내걸고 팀당 144경기 대장정에 돌입했습니다."

와이어를 타고 날아온 불꽃이 코로나바이러스 풍선을 폭파하는 특별한 시구로 막을 연 '디펜딩 챔피언' kt와 삼성의 리턴매치!

쿠에바스가 지난해 1위 결정전 역투에 이어 6이닝 1실점으로 삼성을 또 한 번 제압했습니다.

'돌아온 에이스' 양현종은 통산 5번째 선발로 나선 개막전에서 6이닝 4실점으로 다시 고개를 숙였습니다.

LG는 5회 서건창의 싹쓸이 3루타를 시작으로 무려 9점을 뽑아내며 4년 연속 개막전에서 승리했습니다.

SSG는 외국인 투수 폰트가 9이닝 동안 단 한 명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고,

롯데와 두산도 기분 좋은 개막전 승리를 챙겼습니다.

이런 가운데 삼성 구자욱과 NC 양의지 등 주전 선수들이 대거 빠지면서 코로나19 확산이 개막 판도에 변수로 등장했습니다.

YTN 신윤정입니다.





YTN 신윤정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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