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허재원 기자, 양시창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던 프로야구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손꼽아 기다리신 분들 많으시죠. 스포츠부 허재원, 양시창 기자와 함께 올시즌 프로야구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기자]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허재원 기자, 먼저 우여곡절 끝에 개막하게 됐습니다. 내일부터인데요. 미국과 일본이 매우 부러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우리나라 정부의 성공적인 방역사례가 지금 전 세계적으로 굉장히 유명하지 않습니까? K방역이라는 말까지 생겨나고 있는데. 지금 프로야구 개막은 정말 국내 방역의 성과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애초 예정이던 3월 28일보다 정확히 38일 늦어졌는데요. 지금 야구의 본고장인 미국을 포함해서 일본도 굉장히 부러운 시선을 보내고 있고 메이저리그는 KBO의 개막 과정을 굉장히 심도 깊게 연구하고 있는데요.
내일 개막전에는 잠실구장에 20여 개 외신 기자들이 취재를 온다고 그래요. 그만큼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외신 기자들도 직접 우리나라 프로야구 개막 소식을 전하러 온다고 합니다. 양시창 기자. 그런데 아직은 우리가 가서 볼 수 있는 건 아니죠?
[기자]
그렇습니다. 코로나 상황에서 개막하는 것만큼 바뀐 색다른 풍경들이 많이 연출될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다들 아시는 것처럼 무관중으로 경기를 시작하고요. 열광적인 응원과 응원가로 가득 찼던 예년과 비교하면 굉장히 낯선 광경이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연습경기를 가보니까 상대 더그아웃 소리까지 다 들리더라고요.
다만 대부분 구단들이 응원단장과 치어리더 등 응원단은 유지하기로 했고요. 또 이런 관중 없는 응원단을 보는 것도 하나의 볼거리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또 하나의 특징은 침 뱉는 행위 또 씹는 담배 이런 것을 굉장히 강력하게 금지하는 걸 권고하고 있거든요. 사실 이 두 가지는 원래 KBO 규정에 있던 건데 다만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좀 더 강력하게 권고하는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비말로 전염되니까 당연히 하지 말아야 되죠.
[기자]
그렇습니다. 그다음에 하이파이브도 마찬가지고...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sn/0107_20200504174750644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