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있저] 신규 확진 40만 명대...확산세 정점은 언제? / YTN

YTN news 202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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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변상욱 앵커
■ 화상연결 : 이재갑 / 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40만 명대로 집계됐습니다. 전날 60만 명대보다는 적지만 역대 두 번째로 많은 확진자 규모입니다. 이런 가운데 방역당국은 완화된 새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했습니다.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와 함께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교수님, 정부는 확진자의 정점 규모를 평균으로 잡아서 한 37만 이렇게 예상을 했는데 지금 40만, 60만 이런 식으로 나가고 있으니까요. 훨씬 예상치를 뛰어넘습니다. 이 상황을 어떻게 진단하고 계십니까?

[이재갑]
일단은 의료체계가 감당하기 힘들 만큼 확진자 규모는 너무 커진 상황이고요. 또한 오늘 거리두기 완화가 시작하기로 결정이 됐는데 큰 영향이 있지는 않겠지만 사실은 거리두기 완화의 수준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들께 지금의 상황이 위기라는 말씀을 제대로 안 전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의 유행 상황이 언제 정점을 이룰지 또는 유행 정점의 규모가 더 커질 수도 있는 상황을 만든 게 지금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확산세는 위중증 환자 치료나 병상 가동률 등을 고려할 때 방역당국이 내놓는 거 보면 육십몇 퍼선트, 칠십몇 퍼센트 이런 식으로 늘 얘기를 하는데 판단하시기에는 의료 역량을 넘어섰다고 보시는 건가요?

[이재갑]
사실 중환자실 정도만 남아 있기는 한 정도고. 그런데 사실 그 중환자실도 아주 고난이도의 치료가 필요한 분들이 입원할 만한 병실은 거의 다 찬 상황이고요. 더 문제는 전체 확진자 규모가 커지다 보니까 재택관리를 하는 보건소도 거의 번아웃 상태에 이르렀고 또한 응급의료체계도 힘들어져서 환자가 제대로 열이 나는 환자가 진입 못하는 일도 있고 분만이나 투석에서도 계속 문제가 생기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의료체계 여러 단계에서의 병목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 자체가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방역당국이 시간제한은 11시 그대로 두고 인원제한만 6인에서 8인으로 조정하는 거리두기 수칙을 발표를 했습니다. 이거는 시한을 제한하는 게 확산세를 막는 데 더 효과적이어서 그걸 남겨놓은 건가요?

[이재갑]
일단 작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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