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지하철에서 술에 취한 여성이 아버지뻘의 남성을 폭행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지난 16일 밤, 20대 여성이 전동차 내부에 침을 뱉자 60대 남성이 내리지 못하게 하면서 사건이 벌어진 건데요.
한 시민이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으로 공개한 영상은 가히 충격적이었습니다. 여성이 휴대전화 모서리로 남성의 머리를 수차례 내리치는데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자신이 경찰에 이른바 '백'이 있다며 소리를 치기도 합니다.
결국 남성의 머리에서는 피가 흐르는데 여성은 말리는 남성에게 '더럽다'며 막말을 이어갔습니다. 이 여성은 승강장에 내린 후에도 자신을 제지하려는 다른 이용객의 머리채를 잡는 등 난동을 계속했다고 하는데요. 현재 특수상해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틀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만 명을 훌쩍 넘기는 상황에서 확진자가 사용한 마스크를 판매하겠다는 글이 올라와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판매자는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