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온라인으로 신선식품을 주문하는 경우가 참 많죠. 그런데 한 유명 인터넷 쇼핑몰에서 썩은 식품이 배송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어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썩은 고구마'를 산 구매자들의 후기가 여러 개 올라왔는데요. 특상 등급의 고구마를 싸게 판다는 업체의 말과는 달리 사진 속 고구마는 한눈에 봐도 곰팡이가 피고 문드러져 도저히 먹을 수 없는 상태로 보이죠. '업체 측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할 용도로 보낸 것 아니냐'는 반응까지 나왔습니다.
이 밖에 썩은 홍게가 배달된 경우도 있었는데요. 하지만 업체 측에서는 환불 외에 썩은 게를 처리하기 위한 쓰레기봉투 등 다른 보상은 없었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돈 주고 쓰레기를 산 셈'이라며 업체 잘못을 왜 소비자가 떠안아야 하냐는 반응인데요. 소비자를 기만하는 이런 비양심적인 행태는 더이상 없어야겠습니다.
그런가 하면 페루에서 열린 미인대회에서는 불공정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지난 11일 열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