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대선 잠정투표율, 오후 8시 반 예상...확진자 투표 변수 / YTN

YTN news 2022-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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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대통령을 뽑는 선거일, 전국 만4천4백여 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확진자와 격리자는 오후 6시부터 투표가 가능합니다.

잠시 뒤인 오후 1시부터는 사전투표율이 합산되면서, 보다 정확한 투표율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조수현 기자, 현재 전국 투표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제20대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한 투표가 전국에서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오전 11시 기준으로 전국 투표율은 16%로 집계됐는데요. 12시 기준 투표율은 아직 집계가 진행 중입니다.

11시 기준으로 보면 지난 2017년, 19대 대선 당시 같은 시간대 투표율인 19.4%보다 낮은 수치이긴 합니다.

하지만 사전투표율이 합산되지 않았다는 점 감안하셔야 합니다.

이번 대선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였던 만큼, 합산 이후에나 정확한 비교가 가능합니다.

사전투표율은 잠시 뒤인 오후 1시 기준 투표율에서 반영됩니다.

이번 20대 대선에 참여할 수 있는 유권자 수는 4천419만7천여 명입니다

사전투표율은 36.93%를 기록했는데요, 사전투표를 하지 않은 분들의 투표가 지금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 본 투표는 주소지 관할 투표소에서만 할 수 있으며 신분증을 꼭 지참하셔야 합니다.

확진자와 격리자가 투표할 수 있는 시간은 일반 유권자 투표가 마감되는 오후 6시부터 7시 30분 사이입니다.

앞서 사전투표 과정에서 확진자 대리 투표 등 부실 관리 논란이 불거지면서 선관위가 오늘 본 투표에서는 확진자들도 직접 투표하도록 방침을 바꿨습니다.

확진자나 격리자는 투표를 위해 오후 5시 50분부터 외출할 수 있고, 교통약자는 5시 반부터 가능합니다.

현장에 도착하면 보건소에서 받은 투표 안내 문자 원본을 제시해야 합니다.

대기 시간이 길어지더라도, 7시 반까지 투표소에 도착한다면 투표할 수 있습니다.

선관위는 오후 6시에 가까워질수록 투표소가 혼잡해질 수 있으니 일반 유권자는 가급적 미리 투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확진자 투표가 원활하게 진행된다면 8시 10분쯤 개표 작업이 시작되고, 잠정 투표율은 8시 반쯤 발표될 예정입니다.

당락의 윤곽은 이르면 내일 새벽 1시쯤 드러날 수 있지만 더 늦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내일 아침 개표 작업이 마무리된 뒤 선관위는 오전 10시에 전체회의를 열고, 당선인을 최종 결정합니다.... (중략)

YTN 조수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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