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백90만 명이 넘는 유권자가 있는 부산에서도 확진자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일반인 투표에서는 지난 19대 대선보다 높은 투표율을 보이면서, 지역 민심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쏠리는데요.
투표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태인 기자!
[기자]
부산 부암1동 제4 투표소입니다.
확진자 투표가 시작됐는데, 그곳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네, 조금 전 저녁 6시부터 확진자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투표소 앞에는 확진자들이 번호표를 받고 입장하고 있는데요.
선거 관계자들도 방역복을 입고 투표 사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부산 지역 유권자는 2백90만여 명으로 투표소 918곳이 마련됐습니다.
투표가 시작된 지 13시간 가까이 돼 가는데요.
투표율은 오후 6시 기준 73.6%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보다 2%p 정도 낮은 겁니다.
그러나 지난 19대 대선과 같은 시간대 71.8%보다는 2%p 정도 높습니다.
부산 지역은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데요.
그만큼 저녁 6시 이후 투표를 할 수 있는 유권자가 많다는 뜻입니다.
이런 변수가 현재까지는 전국 평균보다 낮은 투표율과 또 각 후보 득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입니다.
부산지역 역대 선거 투표율을 보면요.
지난 2020년 21대 국회의원 선거 때 67.7%로 전국평균보다 1.5%p 높습니다.
2017년 19대 대선은 76.7%로 전국평균보다 0.5%p 낮았습니다.
이번 투표에선 국민의힘 후보가 표밭에서 강세를 보일지 민주당 후보가 선전할지 결과가 주목됩니다.
지금은 오후 6시부터 시작된 확진자 투표가 진행 중인데요.
저녁 7시 반까지 주소지 투표소에 도착해야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개인방역에 신경 쓰시면서 소중한 주권 행사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부산 진구청에서 YTN 오태인입니다.
YTN 오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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