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오후 6시 투표율 80.4% '최고'...호남 투표율 전국 상위권 / YTN

YTN news 2022-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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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유권자 투표가 끝나고, 오후 6시부터는 확진자 투표가 진행 중입니다.

오후 6시 기준 전남의 투표율은 80.4%로 전국 최고인데요.

사전투표부터 투표율이 높았던 호남 지역으로 가보겠습니다.

광주지역 투표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선열 기자!

[기자]
네, 광주 첨단 2동 제10 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투표 마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투표소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네, 현재 확진자와 격리자들의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투표 사무원들도 모두 방호복으로 갈아입고, 확진자와 격리자 투표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6시 이후로는 투표소를 찾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줄어들면서 다소 한산한 모습입니다.

광주는 이곳을 포함해 총 367곳에서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남은 22개 시군에 투표소 862곳이, 전북은 14개 시군에 투표소 611곳이 마련됐습니다.

광주에선 투표소에서 난동을 피우거나 투표용지를 찢는 등 유권자들의 소동도 잇따랐습니다.

오늘(9일) 아침 7시 반쯤 광주 서구의 한 투표소에서 술에 취한 50대 남성이 선관위 관계자에게 욕을 하는 등 소란을 피우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오전 9시쯤에는 광주 광산구의 한 투표소에서 도장이 제대로 찍히지 않았다며 기표한 투표용지를 찢은 선거인도 있었습니다.

앞선 사전 투표에서 광주와 전남, 전북 등 호남은 투표율이 전국 1, 2, 3위를 모두 차지했습니다.

오후 6시 기준 전남 투표율은 80.4%로 전국에서 가장 높습니다.

광주는 80.1%, 전북은 79.4%로 전국 평균 투표율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 19대 대선에선 광주의 전체 투표율은 82%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호남 지역 유권자는 모두 432만여 명으로, 높은 사전 투표율이 최종 투표율까지 이어질지도 관심입니다.

지금까지 광주 첨단 2동 제10 투표소에서 YTN 오선열입니다.




YTN 오선열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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