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있저] D-13 '통합 정치' '단일화' 막판 변수...우크라이나 사태, 대선 영향은? / YTN

YTN news 202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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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김성완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대선이 1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모두 막판 표심을 잡기 위한 총력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우크라이나 사태가 불러온 세계 경제 혼란이 또 다른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정치권 주요 이슈, 김성완 평론가와 짚어보겠습니다.

민주당의 송영길 대표가 오늘 여야가 함께 국민통합 정치개혁안을 만들고 그걸 통해서 통합정부로 나아가자, 이런 뜻인 것 같습니다. 안을 내놨는데 한번 들어보시죠. 대통령 선거전을 펼치면서 얘기한 게 아니라 13일을 남겨놓고 이렇게 얘기하니까 말이죠. 어떤 배경일까요?

[김성완]
유권자들의 화난 마음을 풀어줘야겠다. 이렇게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프레임 이론으로 얘기하면 정권교체 프레임을 정치교체 프레임으로 전환하려고 한다, 이렇게 봐야 할 것 같은데요.

그동안 문재인 정부 집권 내내 민주당이 기득권 정당이 됐다, 이런 야권의 공세가 굉장히 거셌고요. 180석 정당, 거대 여당이 만들어져서 입법독주를 했다, 이런 비판도 적지 않았었거든요.

그런데 그 부분에 대해서 국민들이 지금 정권을 교체해야 되겠다고 하는 여론이 한 50% 정도는 나오는 이런 상황이 되어버렸거든요. 이런 상황에서는 민주당이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화난 국민들의 마음을 풀어줘야 되잖아요.

다시 어떻게 하겠습니다라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는 거죠. 그러니까 화난 마음들을 풀어주기 위한 새로운 방법으로는 우리가 그냥 단순히 정권을 연장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변화의 정치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고 하는 것들을 심어줘야 할 필요가 있다고 하는 거죠.

그런데 그게 바로 통합의 메시지, 화합의 메시지, 이런 것들로 나올 수 있다고 하는 것이죠. 그러니까 이렇게 해버리면 지금 양쪽으로 진영이 결집해 있는 상황이기는 하지만 부동층 그리고 중도층, 아직 마음을 결정하지 못한 유권자들의 입장에서는 그래도 미워도 다시 한 번이라고 민주당이 뭔가 다시 한 번 바꿀 수 있지 않을까라고 하는 기대감을 가질 수 있다, 이런 것들을 생각하고 있는 거죠.


되든 안 되든 간에 성의는 보인 것처럼 이미지가 남을 수도 있겠네요. 그건 두고 봐야겠지만.

[김성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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