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말말말] "다신 4·3 같은 일 없어야" "돼먹지 못한 머슴 갈아치우자"
본투표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오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첫 일정을 제주도에서 시작하며 평화와 인권을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경기권 집중 유세에 나섰고,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소신투표를 호소했습니다. 화면으로 보시겠습니다.
"우리 제주도가 환경, 평화, 인권의 도시 아닙니까? 환경도 보존하고 도민들의 삶도 개선되고 다시는, 다시는, 4·3과 같은 그런 일 벌어지지 않는 화합되고 통합된 나라. 증오와 분열이 없는, 살상이 없는 그런 제주도, 우리 함께 만들어가야 하겠죠? 바로 여러분이 그런 세상 만드실 주체들입니다."
"교체돼야 될 사람들이 정치교체를 하자 그러니 이게 국민을 뭘로 아는 겁니까? 머슴이 주인을 아주 우습게 아는 거 아닙니까?…이 돼먹지 못한 머슴은 갈아치워야죠? 조선시대라면 곤장도 좀 쳤겠죠? 여러분이 투표로서 결판내야 합니다, 이번에는. 이런 버르장머리 없는 나쁜 머슴 놔두면 곳간이 빕니다."
"소수가 다수 되고, 비주류가 주류가 되는 것이 민주주의입니다. 여러분. 그래야 변화가 있습니다. 20년 동안 소신 지켜온 정의당과 심상정, 우리 청년 여러분께서 소신투표로 응답해주시겠습니까? …사표는 없습니다. 네 분 중 세 분 남았는데 이 세 사람에게 주는 표 중에 기호 3번 심상정에게 주는 표가 가장 확실한 생표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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