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주요 도시 포격...3차 회담 곧 열릴 듯 / YTN

YTN news 2022-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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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10일째입니다.

한밤중에 유럽 최대 규모의 원전을 장악한 러시아군은 하르키우 등 주요 도시를 공격하고 있습니다.

양측의 3차 회담은 이번 주말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국제부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종수 기자!

러시아 군이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를 집중 포격하고 있다죠?

[기자]
러시아군은 수도 키이우 외곽에 진을 치면서 북동쪽 도시 하르키우와 오크티르카에 집중 포격을 가하고 있다고 우크라이나 정부가 밝혔습니다.

키이우를 위협하는 거대한 러시아 부대 행렬은 여전히 도시 외곽에 멈춰 있는데요

키이우에서는 현지 시간 4일 저녁 총격 소리와 공습 사이렌이 수시로 울렸습니다.


양측이 계속 교전 중인데 3차 회담이 곧 열린 것 같다죠?

[기자]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를 한 숄츠 독일 총리는 푸틴 대통령이 이번 주말 3차 협상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도 3차 회담이 곧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중립국화 요구를 되풀이하고 있는데 우크라이나군의 무력화와 현 우크라이나 정권 축출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동시에 푸틴 대통령은 최근 독립을 선포한 도네츠크과 루간스크인 두 인민공화국 영토를 도네츠크주와 루간스크주 전체로 인정할 것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도 영토 문제에서 강경한 입장이어서 3차 회담은 곧 열려도 입장 차이가 커 타결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러시아 군이 유럽 최대인 우크라이나의 자포리자 원전을 장악하면서 핵위기까지 높아져 걱정인데요, 서방 대응은 어떻습니까?

[기자]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대사는 현지 시각 4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에서 러시아의 원전 공격을 "무모하고 위험한 행위"라고 규정한 뒤 우크라이나 원전에서 병력을 철수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영국과 프랑스, 아일랜드의 유엔대사들도 같은 요구를 내놨습니다.

러시아는 이에 대해 러시아군이 원전과 주변 지역을 우크라이나 국수주의자나 테러단체로부터 지키고 있다며 강변하고 나섰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 IAEA 사무총장은 러시아 공격을 받은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에서 방사성 물질의 누출은 없었지만 상황은 극도의 긴장 상태라며

우크... (중략)

YTN 이종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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