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있저] 거리두기 2주 연장...“하루 확진자 10만 명” 전망은? / YTN

YTN news 2022-02-04

Views 1

■ 진행 : 변상욱 앵커, 안보리 앵커
■ 출연 : 이재갑 / 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미크론 변이의 급속한 확산으로 하루 확진자가 10만 명에 육박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현재 거리두기 체제를 2주 더 연장하기로 했는데요.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이재갑]
안녕하세요.


20일까지는 지금의 현행 거리두기 체계가 쭉 이어져 갑니다. 이렇게 결정한 배경은 어떻게 됩니까?

[이재갑]
정부 차원에서도 상당히 고민이 많았을 거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일단 확진자 규모는 매우 빠르게 증가되고 있기는 한데. 다만 지난번 일상회복을 시작하기로 한 다음부터는 거리두기 지침 자체를 중증환자, 입원환자 위주로 가겠다고 했는데 지금 중증환자는 최근 들어서 가장 낮은 상태로 유지가 되고 있기는 하거든요. 어쨌든 그 부분 때문에 낮출 수는 없고 또 올리자니 중증환자도 별로 없고 이런 상황이라서 일단 아직은 2주 연장하기로 결정을 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거리두기가 연장될 때마다 자영업자분들한테 참 마음이 무겁습니다. 해외에서는 지금 완화하고 있다, 우리도 좀 완화해 달라. 이렇게 주장들을 하고 계신데요. 언제가 적당할까요?

[이재갑]
그러니까 사실 해외 같은 경우에는 사실 우리나라랑 이전 발생 규모들이 다르기 때문에 그러니까 우리가 어느 정도 오래 갈지에 대한 부분들이 정해져 있지는 않거든요. 그러니까 지금 해외나 덴마크라든지 영국이라든지 프랑스 같은 경우는 이미 거의 한 달 정도 전부터 유행이 컸고 정점을 지나가서 감소되는 국면이 확인된 이후에 어느 정도 푸는 걸 결정했는데 우리나라는 오미크론 유행이 이제 시작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당장에 거리두기를 완화하는 건 어려운 게 지금 거리두기를 유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확진자 규모가 주간 단위로 거의 2배씩 증가하고 있는 상황들이기 때문에 현재 거리두기를 완화하기는 힘들 것 같고 현재 거리두기에도 확진자 규모는 늘어난 상황이기 때문에 일단 안심하기에는 이른 상황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만이 넘을 것이라는 얘기가 나왔고 이제 10만이 넘을 수 있...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0204202708766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